🤍이비자 라이슬라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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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자 라이슬라블랑카🤍
라몬모네갈은 1916년 부터 4대에 이어 100년 이상 향수 세계를 이끌어오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유럽 문화의 근원지이자 스페인 향수와 현대 디자인의 발상지인 지중해 연안에서 작곡을 즐기는 지중해의 영혼을 가진 라몬 모네갈은 자신의 잉크병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의 바틀을 완성했습니다. 처음 만나보았을 때 밥솥 같기도 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La isla blanca'는 'THE WHITE ISLAND', 즉 '하얀 섬'이라는 뜻이에요! 🤍 이비자섬의 눈부시고 투명한 흰색의 컬러감을 베이스로, 향을 만나는 모두가 자기만의 해석을 가지며 향을 즐기라는 의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키워드- FREE, PURE, ATTRACTIVE 자유로운, 순수한, 매력적인
✔️향조 - 우디, 프루티
✔️계절감 - 사계절 추천
✔️성별 - 남녀공용
✔️T:대추야자, 카시스, 파인니들
✔️M:아몬드블로썸, 일랑일랑, 헬리오트로프
✔️B:샌달우드, 프랑킨센스, 가이악우드
몇 년 전 세이셸에서 근무하다 한국에 돌아온 친구가 말린 대추야자를 선물해준 적이 있는데 그 때 느꼈던 기분 좋은 달콤함이 느껴져요🧡 처음엔 너무 이국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편하고 친근한 향이라 좋았어요. 파인니들 덕분에 아로마틱 하면서도 시원한 침엽수 특유의 느낌이 향 전체를 환기시켜주는 느낌이 들어요🌲 일랑일랑이 있어도 전혀 울렁이지 않고 헬리오트로프가 텁텁하게 다가오지도 않아요. 내 살과 착 붙여주는 역할만 해주는 느낌이에요🌫
전혀 과하게 구어망드스럽지 않은 가벼운 프루티한 머스키함이 너무 좋았던 체리머스크처럼🍒 라이슬라블랑카에서도 비슷한 결이 느껴져요. 새콤함을 덜어낸 잘 익은 빨간 딸기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향긋함 비슷하게 느껴져요. 체리머스크의 대추야자 버전 같아요. 무겁지 않은 프루티 우디로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호불호 없을 향인 것 같아요💓